[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가 2월 19일 오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정기현 총장(직무대행), 한신학원 이형호 이사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사 1140명을 비롯해 석사 91명, 박사 5명 등 총 1236명이 학사모를 썼다.
행사는 김남석 교목실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총장 및 대학원장들의 학위증서수여, 시상, 총장말씀, 축가, 졸업생명예선언,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김희화(기독교교육학)·박혜성(독어독문학) 씨 등 8명이 총장상을, 양현웅(신학)·윤수현(디지털문화콘텐츠학) 씨 등 8명이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졸업생 41명이 각각 총회장상, 설립자상, 총동문회장상, 대학원장상, 대학장상을 받았다.
이외 졸업생 6명이 경기도지사상, 오산시장상, 국회의원상(안민석), 오산시의회의장상, 국민은행장상, 국제교류원장상 등 외부기관 포상을 받았다.
정기현 총장(직무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묵묵히 학업의 길을 걸어온 졸업생들과 기도와 눈물로 헌신하신 학부모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졸업 후 또 다른 세상으로 나아갈 때 스스로의 목표와 방향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학석사 69명, 신학박사 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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