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한신대-운천고와 협약 체결, 참석자 단체 사진
한신대-운천고와 협약 체결, 참석자 단체 사진 ©한신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가 지역 고등학교와 함께 교육발전을 이끈다.

한신대는 2월 3일(수) 경기도 오산시 운천고등학교와 교육 및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운천고 교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신대 정기현 총장직무대행, 김상욱 입학홍보처장과 운천고 김영창 교장, 이재정 3학년 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교육 및 문화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학 및 입학 정보교류 및 협력 ▲교육·문화 및 예·체능 분야 교류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활용 ▲방과 후 학습 멘토 협력 ▲교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실습생을 위한 실습교 운영 ▲모범학생에 대한 학기별 총장상 수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현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이 지닌 강점을 활용하여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교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찾아주고 더 알찬 미래를 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고는 ‘함께하는 운천인,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운천인, 창의적인 운천인, 자기주도적인 운천인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2003년 3월 개교한 고등학교다. 현재 재학생 수는 1121명이며 6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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