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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방송연예]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연예인·운동선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장래 희망 직업을 묻는 설문에 답한 초등학교 4~6학년생 458명 중 40.5%가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을 선택했다.
이 직업군에는 연기자, 가수, 운동선수, 연극·영화 연출가와 공연 기획자, 화가, 공연예술가, 디자이너, 작가, 기자 등이 포함된다.
이 직업군을 2순위로 선택한 경우도 38.06%나 됐다. 모두 78.56%가 관련 직업을 미래의 꿈으로 갖고 있었다.
두번째로 많이 선택받은 직업군은 교수나 교사, 강사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이 포함돼 있는 '교육전문가 및 관련직'이었다.
의사, 간호사, 약사, 한의사, 영양사, 사회복지나 종교인 등이 포함된 '보건·사회복지·종교 관련직'이나 판사, 검사, 변호사, 공무원이 속해있는 '법률 및 행정 전문직' 등 전통적으로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에 단골로 등장했던 직업군은 요리사보다는 후순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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