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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메이저리거' 김현수(27·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가수 '터보' 김종국이 야구선수 류현진·황재균과 함께 참석한 인증샷을 통해 기쁨을 나눴다.
김종국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수 결혼식에서 현진이랑 오랜만에... (찰칵) 그런데 (류현진) 살이 너무 빠져서 더이상 뚱땡이라 못하겠네. 슬프다. 현수야 결혼 축하한다. 재균이는 마냥 잘생겼네. 결혼식 축가 가사 틀렸다.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종국과 류현진, 황재균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김현수는 9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6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동료 선수들과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정운찬 전 총리가, 사회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아 차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축가는 김종국과 노을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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