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연장 운행
[기독일보 사회] 31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지하철은 보통때 새벽 1시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31일에는 1시간 늘어난 새벽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 운행한다.
서울시는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니 역사 내 안내문을 통해 사전에 막차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인천행 막차는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31일 버스는 종로 경유 시내버스 42개 노선이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N10, N26, N37, N62도 정상 운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종로 일대를 지나는 16개 노선버스의 막차를 1시간 연장 운행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1시30분까지 서울시 주최로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 광교) 양방향 차량 소통이 제한된다.
경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가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 시 주변 도로에서 미리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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