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방송 연예] SBS '런닝맨'에서 활약중인 월요커플 송지효, 개리가 '2015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리는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석진이 형이 말씀하셨지만 '런닝맨' 제작진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 감독님들, 작가님들, 모든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예능은 예능답게 음악은 음악답게 하겠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받을지 몰라서 당황스러운데 저희 제작진들이 많이 고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달립시다"라고 말하며 "우리 멤버들 고맙고 항상 여자라고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는데 그만큼 열심히 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정에 개리가 디지털 싱글 '또 하루'를 공개했다. 이 곡의 피처링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맡았다. '또 하루'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또 하루'는 개리가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직접 만든 곡으로'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힐링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먼저 공개된 4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송지효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또 하루'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1월 4일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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