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페이스북

[기독일보 정치일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합의로 완전히 종결됐으며 이를 어길 경우, 이 약속을 어기면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원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으며, 다음 한일정상회담에서도 더 언급하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말해 뒀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아베 총리는 "이번에는 한국 외교장관이 TV 카메라 앞에서 불가역적이라고 말했고 그것을 미국이 평가한다는 절차를 밟았다"며 "이렇게까지 한 이상 약속을 어기면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끝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결같이 공분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정부가 욕 먹어도 싸다", "정말 배신감 느낀다. 정말", "박근혜 정부의 일처리능력, 이것이 박 정부의 한계인가",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 등 한국과 일본 정부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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