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대처법, 안구건조증 대처법
[기독일보=라이프]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실내난방 등 건조한 환경과 미세 먼지는 우리의 눈을 건조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특히 실내가 건조해지면 눈물이 지나치게 말라 안구건조증이 오기 쉽다. 또, 렌즈를 착용하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마주하는 경우 더욱 걸리기 쉽다.
눈물은 기본적인 눈물과 반사적인 눈물로 나눌 수 있다. 아플때나 슬플 때 나오는 눈물 즉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눈물은 반사작용에 의해 분비되는 반사적인 눈물이다. 기본적인 눈물은 하루종일 일정량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눈을 부드럽게 윤활시켜 주고 살균작용도 하는 역할을 하며 정상적인 경우 그 분비를 느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기본적인 눈물이 부족하거나, 그 성분에 변동이 생겨 이상이 생기면 불편한 증상을 발생한다. 이런 것을 통틀어 안구건조증이라고 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안구표면이 손상돼 시력에도 영향을 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물을 자주 마셔줘 체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 게임, 독서시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 주변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염색이나 헤어드라이어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근거리 작업 시에는 눈을 자주 깜빡여 줌으로써 눈물이 안구 표면에 고르게 발릴 수 있도록 한다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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