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페이스북.
[기독일보 방송연예]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아닌 배우 김정은(41)이 내년 3월 동갑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김정은은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장소섭외를 위해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연예 관계자에 의하면 김정은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화려한 결혼식 대신 미국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하는 조촐한 웨딩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또 결혼식 뒤 현지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여행을 즐기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혼 여부는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은은 오래 함께 한 매니저와 최근 결별했고 김정은이 미국에 있어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1위~", 북한 김정은 인 줄 알았네. 축하해요"라며 북한 김정은과 '동명이인'인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