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현석, 해피투게더 최현석

셰프 최현석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딸 바보임을 자인했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3’

[기독일보 방송연예] 최현석이 자신이 세프이지만 딸은 세프가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3′ 17일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군단 김승우-장항준-최현석-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최현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셰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팔불출 딸 바보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슬하에 미모의 두 딸을 둔 딸 부자 아빠.

이날 최현석은 자신의 딸은 셰프를 해선 안 된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방 남자들 속에 우리 딸이 섞여 있을 것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며 남다른 반대 사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은 딸의 결혼 플랜까지 구상하며 못 말리는 딸 바보 행각으로 모두의 원성을 샀다. 그는 "내 딸은 쉰 넷 정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면서 "가급적 요리사 남편은 좋지 않다"고 마지막까지 철벽을 쳐, 주변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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