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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주병진 초호화집,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제공.

[기독일보 방송연예] 방송인 주병진의 초호화 펜트하우스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파란만장했던 주병진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2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의 집은 환상적인 뷰가 돋보이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그리고 3개의 화장실와 사우나 시설을 갖춘 거실만한 욕실까지 이를 지켜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제작진은 "집이 커서 주병진이 반려견들을 못 찾는거 아니냐"며 걱정했다는 후문.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며 슬프지만 웃긴 사연을 고백했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주병진의 화려하지만 외로운 일상은 18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편,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소유한 주병진도 과거 강간치상 혐의로 고통의 나날을 보낸 적이 있다.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주병진은 "그렇게 무서운 상황은 처음이었다. 인터넷 글들은 1심, 2심이 없다. 곧바로 판결이다"며 "마녀사냥식의 여론 분위기에 숨조차 쉴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또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 외로움 싸움에 힘을 보태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목격자를 찾아내고 진실을 밝히는데 힘써 줬다"며 고마움을 밝힌 바 있다.

주병진은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됐지만, 2003년 7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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