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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방송연예] 김경란 남편 김상민의 프로포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방송인 김경란은 국회의원인 남편 김상민이 선교사 무덤에서 프로포즈를 해 감동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작년 10월 JTBC '썰전'에서 김경란 김상민 부부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말하며,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의 돈을 보고 결혼을 결심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강용석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교회 새벽기도를 같이 다니다 만나게 됐다"며 "김상민이 재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돈 많은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남에게 손 벌릴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재산이 있는 것은 아니다. 김경란이 김상민 재산을 보고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올해 1월, 결혼식 축의금을 남수단 학교 설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경란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하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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