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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방송연예]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혼런 4위 타점 20위로 맹활약한 롯데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가 오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SBS 기상캐스터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신소연(20) 씨로 인터넷은 예배신부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벌써부터 이들의 SNS에는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커플 너무 이뻐요. 꿀이 뚝뚝뚝, 이쁜 사랑하세요", "잘 어울리네요" 등 축하의 말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바랐다.
한편, 예비신부 신소연 씨는 현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 2011년 S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을 당시 아이돌 뺨치는 외모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민호 역시 2013년 시즌 후 FA 시장에서 4년간 총 75억 원을 받으며, 연봉으로만 10억 원을 받아 포수 연봉 톱을 차지했다.
신 씨는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일을 계기로 강민호와 인연을 맺었다. 신소연은 2일 SNS를 통해 "퇴사 이후로 지금까지 결혼 축하 받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강민호 역시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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