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올해 마지막을 따뜻하게 밝혀줄 성탄트리가 지난 28일 경상남도 함안군 함주공원 앞에서 불을 밝혔다.
이 날 점등식은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문기)의 주관으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교회성도 및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올해 마지막을 따뜻하게 밝혀줄 성탄트리가 예수님의 큰 사랑으로 온 누리에 널리 퍼져 어려운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염원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2일 칠원삼거리에서도 삼칠권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