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이하 세기총)는 내년 3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총 10박11일 일정으로 50가정 100명의 부모를 모시고 국내에서 '제2회 다문화가정친정부모(식구)초청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국가를 만들고, 더불어 함께하는 우리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해 '제1회 다문화 친정부모 위로 초청행사'를 원활하게 수행하였다. 행사 결과,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내 다문화가정들이 안정적이고 올바르게 정착할 때까지 행사를 진행하자는 의견과 설문조사 수렴으로, 제2회 본 행사(2016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세기총 측은 "본 사업에 선정된 가정은 친정부모(식구) 2명의 비행기 티켓, 비자 발급 수수료, 관광비용(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주관), 기프트 카드(초청자 1인당 100,000원)를 지원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삶을 돌아보고,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에서 소외감 없이 대한국민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켜주게 되며 부모님들에게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보여줌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정을 쌓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 전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 관내 다문화가정들이 이번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에서 기획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각 지부 및 적극적 관심을 가지는 교회에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류를 보내어 접수하고 심사후 선정된 대상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및 한국교회와 협조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행사개요 및 신청자료는 다음카페(다문화가정부모초청) http://cafe.daum.net/mc130,및 세기총자료실 http://kccw.kr 에서 확인 및 자료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