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거리전략폭격기(LRS-B)인 'B-2'와 'B-52'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이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이날 총 비용이 800억 달러(약 91조원)에 달하는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을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스롭 그루먼은 LRSB 100대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개발된 폭격기는 2025년쯤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

LRSB에는 러시아 및 중국 등 최근 공군 개편에 나선 국가들을 상대로 탐지망에 걸리지 않고 비행이 가능하도록 스텔스 기능을 갖추게 된다. 기존 미사일 무기뿐만 아니라 핵무기 장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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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폭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