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정당한 기업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속옷전문기업‘좋은사람들’이 4년간 숨은 기부를 펼쳐와 화제다.
‘좋은사람들’은 2012년부터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층을 위한 바자회 물품을 기부해 왔다. 이렇게 판매되어 마련된 수익금은 또 다시 지역 내의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경로식당 운영, 이동목욕 서비스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품질 좋은 자사의 상품을 기부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도울 뿐 아니라, 판매금을 통해 지역 내에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좋은사람들’은 일원 지역 내에서만 나눔을 펼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최대의 나눔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에도 기부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계활동과 교육도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최미경 대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사람들’의 기부 덕분에 지역 내의 좋은 물품들이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기업의 기부는 단순히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내에 선순환을 일으켜 또 다른 나눔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윤우환 ‘좋은사람들’ 대표는 “정당한 기업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반드시 다시 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기업 이념을 토대로 설립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좋은사람들’의 기부물품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위아자 나눔장터‘대청종합사회복지관’부스는 10월 1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