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전기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빈곤국가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라이팅칠드런’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라이팅칠드런’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하고 꾸며보았다. 또한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대형 전시물 위에 올려놓아 시민들의 참여로 태양광랜턴 대형 구조물이 완성되어가는 것도 지켜볼 수 있었다.
조립된 태양광랜턴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에 보내져 본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나눔에 참여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17억 명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게는 큰 변화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약 2천명의 시민들이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동참해 에너지 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