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시행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하여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청 기관의 수행역량,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기준 점수 이상인 기관에 대하여 심사위원회 평가에 따라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교실’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에너지나눔 공모전’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적 지식의 함양, 나눔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며 교육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은 해외빈곤국가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수여식’은 1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55개 기관, 기업 등이 선정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다가올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만의 에너지나눔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