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k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으며, 진도가 잠정적으로 7.9로 측정됐다”고 밝혔으나, 칠레 당국은 7.2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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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