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결핵 전염 사태가 나면서 서울시와 구청이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대한 감염 검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은평구 한 산후조리원의 간호조무사와 지난달 24일 접촉한 신생아 114명을 진료한 결과, 13명이 결핵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다음 달까지 시내 156개 산후조리원 모든 곳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와 예방교육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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