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재단 산하 38개의 시설이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함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은 경복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실습 및 취업 지원에 협력하고, 경복대학교는 밀알복지재단에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 중 장애인, 아동, 노인, 지역사회복지 분야 38개 시설의 기관장이 함께 참여하여 각 사업장 별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게 하였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대학이 아니라 인성을 최우선시하는 경복대학교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을 따뜻하게 할 인재를 양성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사회공헌에 노력하는 대학으로서 밀알복지재단과의 협력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5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