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 ‘그이름’ 등의 찬양시로 잘 알려진 시인 송명희가 21일(금)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뇌성마비 장애로 태어난 송명희 시인은 장애를 원망하기보단 글쓰기에 재능을 가진 것에 감사해하며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평하신 하나님」,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소설 「표」 등이 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명희 시인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과 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써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는 “평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온 송명희 시인을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명희 홍보대사와 함께 사회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