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숭실대학교 교목, 교수

사랑의 하나님!

믿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정직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 앞에서 솔직한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제가 있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옵소서.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여 주십니다.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시어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 함이 주님의 뜻이라."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솔직하게 살기 원합니다. 정직함 속에 나라가 있고, 가정이 바로 세워집니다. 정직하여 잃어버린 권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배우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남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게 하옵소서. 정직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죄를 없애 주옵소서. 주님은 마음 속 진실을 기뻐하십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옵소서.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시51:10) 정직하게 고백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 어려움을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천재는 역경을 디딤돌로 삼고, 유능한 사람은 난관을 재산으로 만듭니다. 매 순간을 배우면서 살고 또 살면서 배우게 하옵소서. 자기 삶을 책임지고, 사람답게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이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심을 알게 하옵소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을 부르고 계심을 알고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 앞에 배우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습니다. 주님으로 부터 배운 것, 받은 것, 들은 것, 본 것을 실행하게 하옵소서. 화평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옵소서. 배워서 굳게 믿고있는 진리를 지켜 나갈 힘을 갖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6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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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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