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으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지지를 선언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스튜어트 리건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장이 "최근 내부논의를 통해 플라티니 회장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건 회장은 "플라티니 회장은 (UEFA 회장으로서) 국가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나라들이 각자의 뜻을 피력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 능력은 축구발전을 위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말했다.
앞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의 후안 앙헬 나푸트 회장도 플라티니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