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정책홍보전문 에이전시 코뉴(대표 박동진)가 댓글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기금에 기부할 수 있는'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좋게 지내요'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오해나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이좋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코뉴는 내달 중순까지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리꾼들이 작성한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나눔 참여는 간단하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들은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42.miral.org)를 접속하여 댓글을 달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외출을 돕는'특별한 지도 그리기' 도서 발간에 사용된다.
코뉴 박동진 대표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댓글 기부를 통해 대중들에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해소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올바른 장애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들의 릴레이 참여 형태로 진행되는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은 배우 이세영이 첫 타자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세영은 편견어린 시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밝히며 "장애인을 불쌍하거나 특별하게 바라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바라봐 달라"고 전했다. 이세영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은 '사이좋게 지내요' 공식 홈페이지(42.mir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