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은 성주재단과 함께 여성안면장애인 수술지원사업인 '스마일드림' 대상자를 모집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만 20세 이상의 여성안면장애인에게 수술을 지원해 외모로 인한 대인기피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여성안면장애인 수술지원사업 '스마일드림' 지원내용은 화상흉터 제거수술, 상안검·하안검 수술, 반점, 백반증, 색소침착 시술, 조직의 비후나 함몰, 결손으로 인한 보톡스 시술, 귀 모형 기형에 따른 연골 수술 등 기타 안면장애관련 수술 일체를 포함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외모로 인해 평생 동안 고통을 받아온 많은 여성안면장애인들이 무료수술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길 바란다"며 "여성장애인을 꾸준히 돕고 있는 성주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안면장애인은 2015년 10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iral4664@hanmail.net)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 1길 34, 2층(수서동) 밀알복지재단)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성주재단은 매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여성안면장애인 치료비 후원을 위해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의 경우 바자회 수익금으로 안면장애인의 수술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