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제2회 에너지나눔공모전-사진일기쓰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라이팅칠드런 홈페이지(lighting.miral.org)를 통해 지니키즈에서 제작한 에너지 불균형 문제와 에너지 절약 방법이 소개된 영상을 시청한 후 가족과 실천한 에너지 절약 사진과 함께 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당선자는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본부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여받게 되며, 이 외에도 매 월 우수작을 선정하여 에너지 나눔을 실천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황대벽과장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습관으로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에게는 빛과 희망을 전달하고, 미래의 에너지를 사용할 주체인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지구를 선물할 수 있다."며 "공모전 참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며 인성교육의 효과와 방학숙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전국의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달샤벳이 응원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샤벳의 '제2회 에너지나눔 공모전-사진일기쓰기대회'의 응원영상은 공모전 홈페이지(lighting.mir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