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 A. George Ninan

[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김영주 총무)는 지난 6월 21일(일), 아시아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일해 온 Bishop 조지 나이난(A. George Ninan) 박사가 뉴욕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지 나이난 감독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도시농촌선교(URM)국 총무(1979~1985년)와 CCA의 부총무(1985~1990)를 지낸 후 북인도교회 나식교구의 감독으로 재직하였다. 수십 년 동안 아시아와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한 그는 헌신적인 에큐메니칼 운동가였고 민중 운동의 조직가였으며 신학자였다.

특별히 그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독재 정권 아래서 신음할 때인 1970년대와 80년대에 정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 운동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면서 노동자, 도시빈민 농민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지금도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의 많은 지역의 URM활동가들은 그의 헌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으며 그의 깊은 신학적 통찰이 후배 활동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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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