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강물같이 바람같이 흐르는 삶이 얼마나 멋지고 좋은 것입니까? 하루하루 즐겁게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바라보면 마음이 가볍고 편안합니다. 우리의 육신이 무너질 때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면 이보다 처량하고 고독한 영혼이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갈 데가 없다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 것입니까?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요14:18) 예수님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우리를 맞아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의 완성, 저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습니다. 신앙을 찾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친구가 많아도,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고독합니다. 허전합니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추구하던 것을 얻어도, 소원을 이루고 원하는 것을 갖게 되어도 기쁘기 보다는 허무감이 찾아옵니다. 여기에 하나님만이 그 답을 아십니다. 인간을 알게 하옵소서.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한 최종적 판단은 하나님 앞에 서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삶을 살기 위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하는 일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어서 우리도 즐겁게 하옵소서.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이 땅에서 저의 갈 길을 알려주옵소서. 천국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저의 갈 길을 알고 제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하옵소서. 천국백성으로 살고 저의 믿음이 자라나도 여전히 이 땅에 사는 인간입니다. 좀 더 사람답게 하나님이 원래 계획하신 인간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 원합니다. 좀 더 기뻐하고 서로 나누고 또 사랑을 주고받고 감사하고 섬기고 창조적이고... 이러한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저의 신앙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좀 더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고 복되고 보람 있고 의미 있게 되기 원합니다. 좀 더 사람답게 사는 것을 배우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9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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