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가 4일 오전10시 뉴욕대한교회(김전 목사)에서 개최됐다.

[미주 기독일보]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기도회가 4일 오전10시 뉴욕대한교회(김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양민석 목사(진행분과)의 인도로 문정웅 목사 찬송, 오태환 목사 기도, 이광모 장로(회계) 성경봉독, 김영식 목사(증경회장) 설교, 특별통성기도, 한기술 목사(서기) 광고, 김전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통성기도 시간은 한준희 목사(민원분과), 임병남 목사(행정지원분과), 류승례 목사(청년분과), 박진하 목사(교육분과)가 각각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하여', '할렐루야대회 진행을 위하여' 등을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설교를 맡은 김영식 목사는 '베드로처럼'(행3:1-1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뉴욕교협이 새롭게 되고, 뉴욕 동포사회가 새롭게 돼야 한다"면서 "교계나 한인사회가 위기상황에 있는 것을 알고 각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목사는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 베드로같은 열정을 갖고 주님을 따르기를 바란다. 변화의 첫걸음은 베드로와 같이 주님과 함께 살고 함께 죽고자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갖는 것"이라면서 "베드로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주님과 가까이 하고 싶은 열정이 있었다. 베드로와 같은 열정을 갖는 우리가 되자"고 전했다.

또 김영식 목사는 "철학적, 지식적으로 목회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능력을 받고 목회를 해야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능력이 임할 수 있다"면서 "우리 이민교회가 어려움이 많고 감옥같은 생활이 많지만 기도로, 성령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변화돼 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덕 목사는 대회 준비과정과 관련, "많은 목회자들이 다른 일정에도 불구하고 준비기도회에 적극 참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러나 할렐루야대회는 목회자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뉴욕의 교회들과 성도들 언론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더욱 많은 분들이 대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는 오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개최된다. 어린이할렐루야대회는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Joe F. Kim 목사(뉴저지체리힐제일교회 EM)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이후에 진행되는 목회자세미나는 29일 오전9시로 예정돼 있다. 청소년할렐루야대회는 9월4일(금)부터 5일(토)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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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