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김 브라이언 기자] 워싱턴주 기독교회연합회는 워싱턴주 지역 각 목사회와 함께 오는 6월 미국과 워싱턴주의 영적부흥과 대각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오는 6월 24일(수) 부터 26일(금)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집회에는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자마 대표 김춘근 장로, 남가주 주님의 영광교회 신승훈 목사가 나서 6.25 동족 상잔의 아픔을 기억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특별 집회로 인도할 예정이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영적 부흥과 대각성을 위한 워싱턴주 기도회는 타코마, 페더럴웨이, 시애틀 세 곳에서 매일 한 차례씩 나누어 개최 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기독교회 연합회와 목사회는 집회를 위해 두 차례 기도모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첫 모임은 오는 21(목) 오전 10시 30분, 2차 준비 모임은 6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모두 뉴비전교회(21110 66th Ave W, Lynnwood, WA 98036)에서 가질 예정이다.
워싱턴주 기독교회연합회는 "6.25를 맞아 우리 한민족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고, 한민족 통일을 위해 워싱턴주가 힘을 다해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도회를 통해 한민족의 하나됨을 염원하고, 북녘의 고통 받는 성도들과 억압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회를 통해 70년 가까이 이어지는 분단의 고통을 끊고 통일로 일궈 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치 사상과 교파를 넘어 성령 안에서 연합,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