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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치러진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7.60%를 기록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에는 선거인 총 71만2696명 중 5만4191명이 참여했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관악구을 7.39%, 인천 서구강화군을 7.65%, 광주 서구을 9.29%, 경기 성남시중원구 6.79%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까지 포함한 전체 사전투표율은 6.74%다. 양구군 광역의원 선거는 10.75%, 7곳에서 실시한 기초의원 선거는 4.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날짜별로는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2.4%)보다 둘째 날인 25일(4.34%)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말을 이용해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4년 7·30재보궐선거 7.98%보다는 낮지만, 2013년 재보선(상반기 4.78%, 하반기 5.45%)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관하다가 선거일인 29일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정당추천 위원과 개표참관인이 함께 개표소로 옮겨 개표한다.

한편 29일 선거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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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