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 요 4:19-30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2. 시작 기도
아버지!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 같이 내 영혼이 목마릅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없어지고 말 존재물을 목말라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나의 목마름은 오직 주를 향한 것이오니 속히 오사 나의 갈함을 채워주소서.
때가 악하니 모든 시간을 기회로 삼아야 할진 대, 몸의 사욕대로 맡기어 방탕한 자가 됩니다.
시차적응을 빌미로 몸을 놓아버리는 우둔함에 속지 않게 하소서.
이 시간, 보혈로 내 영혼을 씻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청결한 마음으로 주를 보게 하소서.
주의 사랑에 붙들린 바 되어 주와 복음 위해 전심을 다하게 하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받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 본문 주해
예수께서 신적 의지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다시 목마르고 마는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긷기 위해 나왔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신다.
그것은 그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며, 곧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이다.

여인에게는 다섯 남편과 또 한 남자가 있었다.
이것은 그녀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한 남편 하나님을 알기까지 관계해온 야곱의 우물을 표상한다.
다시 말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그 무엇'으로 '예배의 대상'인 것이다.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그는 참 하나님을 알기까지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것을 숭배한다(갈 4:8).
역사가 요셉푸스는 실제로 사마리아에는 다섯 부족들이 섬긴 다섯 신들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Ant. ⅸ. 288).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제가 보니 당신은 선지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당신들은 예배드릴 곳에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19절).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아, 내 말을 믿으라. 이 산 위에서도 아니요 예루살렘에서도 아닌 데서 너희가 예배드릴 때가 올 것이다"(21절).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지만 우리는 아는 이에게 예배드린다. 구원은 유다 사람에게서 온다"(22절).
"그러나 참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와 같은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에게 예배드리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23-24절).

여인이 말하였다.
"저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줄 압니다. 그 분이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알려 주실 것입니다"(25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그이다"(26절).

이때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께서 여인과 대화하시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겼다(27절).
그러나 예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는 왜 그 여인과 대화하시는지 묻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27절).
그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28절).
"와 보시오. 내가 행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는 분이 계십니다"(29절).
사람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 모여 들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예수를 향하여 '선지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예배에 대하여 예수께 말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은 예배드리는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신명기에서 말하는 '한 성소'를 '그리심 산'에 적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신 12: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신 11:29).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신 27:12).

그러나 유대인들은 다윗에게 주신 나단신탁에 근거해 예루살렘을 한 곳으로 정하였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2).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7:29).

이에 예수께서는 '내 말을 믿으라"고 하며 말씀을 시작하신다.
여기 '내 말을 믿으라' 표현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온다'고 말씀하신다.
이 산은 사마리아인들이 정한 그리심 산이며 예루살렘은 나단신탁에 근거한 예루살렘 성전이다.

'때가 온다'(헬, 엑소마이 호라)는 미래의 시간,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넘어선 시간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12:23).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5:28).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16:2).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16:25).

그 때에 교회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지금까지 사마리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였다.
언약에 무지한 채 나름대로 정한 규례로 예배를 드린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아는 것을 예배했는데, 이는 언약에 근거하여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구원이 유대인에게 나는 것은 언약 사상을 반영한다.

그런데 그 때가 왔다.
이는 예수의 수난과 영광의 때가 임박한 것을 표현한 말이다.
'때가 오다'는 '벌써 왔다'와 병행하여 사용된다.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16:32).

참된 예배를 드릴 때는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그 때가 왔다.
그러나 영원에서 오신 예수의 활동과 그의 인격 안에서 이미 현재가 되었다.
또한 이 표현은 예수께서 이미 영광을 받으신 이후 교회 공동체에서 실현된 예배를 표현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이제 불완전한 사마리아의 그리심 산의 예배도 아니고 옛 언약에 기초한 예루살렘의 예배도 아니다.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솟아나는 샘물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영이신 하나님과 진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실현한다.
그러므로 영과 진리의 예배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늘의 하나님, 창세전부터 아들과의 관계 안에서 현존하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다.

사마리아 여인은 다시 반문한다.
이 모든 것은 그녀가 기다리는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오면 다 알려줄 것이라고 말이다.
이에 예수께서는 '내가 그니라"(헬, 에고 에이미)라고 말씀하신다.
'에고 에이미'는 '하나님의 현현'을 말하며,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기를 계시하신 '나는 이다'라는 뜻이다(출 3:14; 'I am who I am').

여인은 비록 사마리아에 살았으나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린 믿음의 사람이었다(롬 1:2; 히 11:1).
모든 계시는 하늘로부터 오는 메시아를 통해 밝혀진다.
그는 진리이시며 진리를 계시하신다.
그는 만대와 만세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 나타내신바 된 그리스도요, 그는 비밀이다(골 1:26-27).
비밀은 계시로 알며, 영으로 안다. 이로써 창세전 영원의 세계가 밝히 깨달아진다.

이 때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께서 여인과 대화하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
당시 랍비와 여인과의 대화는 금기시되었다.
그런데 자기 선생이 여인, 그것도 사마리아의 여인과 대화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제자들은 침묵하였다.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갔다.
그녀는 더 이상 야곱의 우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님이 생수를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그녀가 만난 그리스도를 전하고 사람들은 예수께로 나온다.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다.
이는 그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복음이다.
복음은 창세전에 기원을 두며 항상 있고 살아있는 말씀으로서 복음이다(벧전 1:23, 25).
이는 아들의 말씀으로 우리 속에 주어지며 영과 생명이 된다(요 6:63).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동시에 그의 메시아적 행위이다.
우리가 아들의 죽음과 장사됨, 부활에 연합되면 창세전 약속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영생의 본질은 영이신 하나님과 진리이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이다(요 17:3).
이는 영생의 사귐으로써 하나님과 그 아들과 더불어 누리는 기쁨이다(요일 1:3-4).

이는 아들 안에 거하고 아들 안에 거하신 아버지 품에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것이다(요 17:23).
영생 얻은 자는 아들이 있는 곳에 그와 함께 있어 창세전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여 그에게 주신 영광을 본다.
존 오웬이 말한바, '하나님과 교제는 복음으로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다.
이것은 날마다 준행하는 말씀묵상을 통해 현실이 된다.
이것이 바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의 실재이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영생을 얻은 자는 날마다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린다.
영생의 사귐으로서 하나님과 그 아들과 더불어 누리는 기쁨을 맛본다.
이 기쁨은 곡식과 포도주의 풍성함보다 더 큰 기쁨이다(시 4:6).

4. 나의 묵상
나는 예배가 무엇이지 알지 못한 채 예배드리는 자였다.
사마리아인처럼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자였다.
목사가 되어 예배할 때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는 말씀을 부적처럼 외웠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다만 정성을 다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절에서 불공드리듯, 진리를 모르고도 정성을 다해 예배할 수 있다.

솟아나는 샘물이 무엇인지 모른 채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긷는 자였다.
다시 목마르고 마는 물, 그러니 잠시도 쉴 수 없이 열심으로 물을 길렀다.
참 하나님에 무지한 채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신으로 전락시켰다.
그리심 산의 축복을 구하며 열심과 정성을 다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섬겼다.

그런 자에게 비밀이 계시되었다.
그 날도 습관을 따라 야곱의 우물로 나갔다.거기 하늘로부터 오신 그리스도가 계셨고 그날이후 만물 위에 속한 말씀이 계시되었다.
2010년 요한복음을 날마다 묵상하면서, 창세전 아버지와 아들이 누린 영광을 밝히 보았다.
솟아나는 샘물, 창세전에 기원을 둔 복음으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렀다.

날마다의 말씀묵상은 솟아나는 샘물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한다.
영이신 하나님과 진리이신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귐을 갖게 한다.
존 파이퍼가 한 말대로 이 생수는 날마다 길러내야 한다.
날마다 목마른 실존이 되어 말씀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하면 어김없이 솟아나는 샘물에서 물이 나와 영생을 살게 한다.
이 샘이 바로 내 안의 생명이다.

어제저녁 47기 캠프에 참석했던 남자 분 몇 분과 교제하였다.
30년 넘게 말씀묵상을 해왔던 선교사님은 캠프에 참석한 후 날마다 말씀묵상이 새로워졌다고 하였다.
크게 두 가지가 변하였는데, 전보다 부담이 적어진 것과 전보다 훨씬 쉬워졌다는 것이다.
날마다 창세전 아들이 누렸던 아버지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을 소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 한 목사님은 얼마 전 모친이 92세로 소천하셨다고 한다.
그 목사님은 캠프에 참석하여 강의 내용을 전부 녹음하였는데, 모친이 소천하시기까지 귀에다 이어폰을 끼워드리고 강의 내용을 계속 들려주었다고 한다.
모친께서 하늘나라의 복음을 들으시면서 아버지 품으로 가시도록 하셨다.
그녀는 영과 진리의 예배 중에 아버지 품에 안기셨다.

나는 오늘도 목마른 자 되어 말씀 앞에 나온다.
내 안에 솟아나는 샘물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러나 그 물은 날마다 솟아나야 한다. 그래서 말씀 앞에 달려 나온다.
오랫동안 헛되어 예배하던 자, 이제는 영과 진리로 예배드린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는 이 자리가 영과 진리의 예배드리는 자리이다.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한다.
이곳은 바로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는 하늘 성소가 된다.
창세전 아들이 아버지의 사랑 안에 누렸던 그 사랑을 맛본다.
이 기쁨은 세상의 존재물이 주는 어떤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다.
이 기쁨으로 오늘 주신 사명, 넉넉히 감당한다. 할렐루야!

5. 묵상 기도
아버지...
오랫동안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자였습니다.
그리심 산의 축복, 이생의 복락을 구하며 예배하는 자였습니다.
복음도 생명도 진리도 알지 못한 채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고 하였습니다.
수많은 야곱의 우물을 두고 목을 축이던 자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은 아십니다.

아버지여...
그 날도 습관을 따라 야곱의 우물로 나갔습니다.
습관을 좇아 말씀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 주께서 제게 생수를 주셨습니다.
솟아나는 샘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 복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말씀 앞에 나아가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리는 자 되었습니다.
내게 행하신 일, 소리 높여 증거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목마른 자 되어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어제의 충만함, 어제의 역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오늘도 내가 목말라하는 이는 오직 당신이옵니다.
말씀 앞에 나아가 목마른 나의 실체를 봅니다.
세상 것으로 그것을 채우려는 나를 보며 절망합니다.
긍휼을 구하며 당신께 가오니, 나의 목마름을 채우소서.
이곳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성소가 됩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서형섭 목사는...

서 목사는 하나님의 검증을 마친 영적지도자다. 한국외대에서 경영학(B.A.)와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MBA)를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논문 '말씀묵상을 통한 영적 훈련'(Spriritual Training through Meditiatioin on the Word)으로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 Min.)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0년 반석교회를 개척하고, 치유상담연구원에서 6년간 수학 후 겸임교수를 지내며 동시에 한국제자훈련원에서 8년간 사역총무를 역임했다.

현재 서형섭 목사는 말씀묵상선교회 대표로 섬기며 특히 '복음과 생명', '말씀묵상과 기독교 영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저술과 세미나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묵상이란 무엇인가>(갈릴리, 2011년)과 최근 출간된 <복음에서 생명으로>(이레서원, 2013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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