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 시장에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재건축연한 축소 등 부동산 시장의 규제가 풀리면서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부동산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얼리버드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일찍 구매하는 소비자가 좋은 물건을 싸게 산다'는 트렌드가 분양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 대표적인 것이 시리즈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시리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이 진행 될수록 분양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건설사들의 가격 산정 패턴을 읽는 똑똑한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어차피 구매할 것이라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효과를 누리는 실속파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면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수익형 부동산의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GS건설은 동탄2신도시와 인접한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1차분으로 지난 3일부터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의 분양을 시작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DA삼육외국어학원(계획)과 실내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 보육 특화 시설도 입점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GS슈퍼마켓 입점 추진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의 입원비, 종합건강검진 등 진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오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에 조성된다.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문의 031-3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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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분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