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은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이남지방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도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70%)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 10~40㎜, 충청도·전라북도·경상북도 5~20㎜,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6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울릉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8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8도, 울릉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보통',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일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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