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이례적으로 국영TV KBS가 제작감독한 영화인"성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 영화 무료시사회가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 장로, 이하 한평협)와 KBS가 공동주관해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독일통일운동의기수 평화의 사도 보네베르거 목사 초청 기념강연회 및 특별공로패 수여식'이 열린다.
국회기도회와 강연회 시상식을 준비한 한평협의 김영진 상임대표는 "올 해 우리는 해방70주년과 분단70주년을 동시에 맞았지만, 결코 기뻐할 수도 마냥 좌절할 수도 없는 참으로 망연자실한 심정"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70년만에 억압과 고난 속에서 자유와 해방을 축복 받았고, 그동안 같은 민족끼리 분단되었던 동서독이 올해로 해방 25주년을 맞이했는데, 지구촌 200여 나라 중 오직 우리나라 한반도 하나만 마지막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수치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주목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독일 통일의 빗장을 연 니콜라이 광장 비폭력 저항의 평화 사도인 보네베르그 목사를 초청해 우리의 결심과 각오를 더욱 굳세게 다짐코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 날의 한반도 통일기도회는 한평협 지도목사로 추대된 소강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한평협의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김영진 장로의 기념사,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NCCK 황용대 회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홍문종 국회조찬기도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회장의 축도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감경철 국가조찬기도회장의 사회, 전용태 성시화운동본부 총재의 대표기도, 공동주최기관인 송기학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의 인사말, 성악가인 김예정 목사(해돋는마을 신생교회 협동목사)의 특별찬양, 박해용 4.19선교회장의 봉헌기도, 장헌일 한평협 사무총장의 광고,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가 보네베르그 목사에게 특별공로상과 평화의 메달을 수여하고, 한평협 5단체장이 전원 등단해 수여하는 공로패가 전달된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축히떡 자르기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과 다과회를 갖은 후 폐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