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기존 주23회에서 주3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오전편 주7회(매일)에서 야간편을 추가해 주14회(매일2회)로 증편 운항한다.
또 괌 노선은 부산 출발편을 주2회에서 주4회(수, 목, 토, 일)로 확대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매일2회)을 포함하면 한국발 괌노선은 주 18회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대양주 노선 운항확대에 따라 중국~인천~사이판 환승노선 운영,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 운영 등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
아울러 사이판 라운지 개관 기념으로 인천~사이판 노선 편도항공권을 4월30일(이용일 기준)까지 최저 총액운임 13만81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행사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