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번역 성경ㅣ로마서 5장]
롬 5: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유기성 목사 페이스북

믿음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속죄제물이 되어 주신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면 사람이 변하고 삶이 달라집니다. 그 특징 중 하나가 자랑하는 것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자랑하며 사십니까? 사람이 '무엇을 자랑하느냐?' 를 보면 그가 구원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에게 있는 독특한 자랑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 입니다.

: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고 살면 전에는 안 보이던 세계가 점점 보입니다. 영광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자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여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가 이제 '하나님과 완전히 화해하였다', '하나님과 평화하였다'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이 그 마음에 임하셨다'는 증거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11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해했다는 말은 그 전에는 하나님과 싸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적대관계였다는 것입니다. 같은 영토에 두 세력이 통치권을 주장하니 싸우는 것입니다. 마음도 가정도 직장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삶이 편안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그 변화 중 하나가 환란도 자랑하는 것입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놓치면 안됩니다.

환란을 좋아하고 자랑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된 자는 다릅니다. 환란이 자신을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3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유학을 가게 되면 좋아하고 자랑합니다. 장교 시험에 합격하면 좋아하고 자랑합니다. 국가대표선수가 되면 기뻐하고 자랑합니다. 한결같이 힘들고 고생스런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뻐하고 자랑하는 것은 그로 인하여 얻게 될 결과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란과 시험을 당연히 힘든 것이지만 자랑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다운 인격으로 성숙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환란의 경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후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환란을 경한 것이라고 한 것은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환란이 경한 것으로 여겨지면 세상에 힘들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면 기쁘게 여기라 고 한 것입니다.

약 1:2-3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의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앎이라

여러분도 환란을 자랑하십니까? 이것이 구원받은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만 분명하다면 두려울 일, 염려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이 엄청나고 놀라운 일이 우리 안에 이루어집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셨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보증입니다. 십자가 은혜와 하나님의 나라, 하나같이 믿기 어려운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이 오시면 더 이상 의심이 안 됩니다. 확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습니까?"

알기만 하지 실제로는 안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히려 자기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정말 믿는지 안 믿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소망을 자랑하십니까?" "환란도 자랑하십니까?"

예수님을 믿지만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다면, 성공하고 부유하고 잘생기고 재능이 많음을 자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 자랑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율법주의 신앙인이라고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눅 16:13에서 주님은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이 그 말씀을 듣고 비웃었는데, 성경은 그 이유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율법주의자들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생을 얻고자 주님을 찾아왔던 부자 청년이 스스로 '율법을 다 지켰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도 주님을 떠나간 이유도 '돈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목회자 멘토링세미나에 멘토로 오신 박득훈목사님이 한국교회를 걱정하면서 한국교회가 돈의 노예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한국교회가 율법주의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 증거가 교회나 교인들이나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이 돈을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신들이 구원받은 자요 의로운 자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는 것을 증명해 내어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였더니 하나님이 나를 복을 주셨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부자여야 합니다. 가난하면 하나님이 버린 사람입니다. 복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합격해야 하고 성공해야 하고 큰 집에 살아야 하고 큰 차를 타야 합니다. 불합격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것입니다. 실패하고 환란을 겪으면 교회도 못나옵니다. 사람들 보기 창피하고, 또 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

그들은 잘되면 하나님의 사랑이고 잘못되면 하나님의 저주라고 여깁니다.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평가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렇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좋다면서 여전히 돈에 목을 매고 살며 성공 성공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성장으로 자신이 진정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래서 교회들끼리 경쟁하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느냐, 교회 크기로 평가하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일곱교회 중 라오디게아 교회는 가장 크고 부유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반면에 서머나교회나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교회였고 가난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달랐습니다.

계 2:9 (서머나교회)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계 3:8 (빌라델비아교회)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목회자나 교인이나 교회 크기나 예배당이나 교세에 연연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서든지 복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려고 애쓰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정말 믿어지면 삭개오 같이 됩니다.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어도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미 확증을 받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임을 증명하려고 애를 쓰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믿는 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율법주의 신앙과 은혜 안에서의 삶과의 차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부자가 아니어도 실패했어도 환란을 당해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미 너무나 확실한 증거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입니다.

롬 5: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한 사모님이 교통사고로 딸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그 사모님께서 신학교 동기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내 딸 아이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의 눈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 딸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왔지만 하나님의 천사였음을 이제사 깨닫는다. 이제는 아픈 이의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시간, 정말 할 일이 많이 있구나.]

딸이 교통사고로 죽는 아픔을 당했는데 오히려 하늘의 소망을 분명히 주셨다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는 모습, 또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들이 사모님에게 마음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글을 읽고 토론토에서 목회하고 있는 한 동기 목사님께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 목사님도 오래전에 사랑하는 딸을 먼저 천국에 보낸 친구입니다.

[너의 글을 읽고 나의 마음이 왜 이리도 찢기웠던지. 남몰래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나의 심장 속에 고인 듯하였다. 나에게도 그 일이 있고 난 뒤 일 년 반 뒤쯤인 듯하다. 새벽기도회 시간에 갑자기 죽은 딸이 생각나서 한없이 울어 보았다. 그날은 종일 울었고 그 주간은 매일 울었었다. 그날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물으셨단다. "승호야 괴롭지. 잊혀지지 않지" "네, 하나님." "이제 내 마음을 알겠니?" "무슨 뜻입니까 주님?" "나도 십자가에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아들의 목숨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고 일어서게 해 주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십자가를 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먼저 여러분이 얼마나 큰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면 반드시 먼저 깨달아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던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였다는 사실입니다.

: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였다' 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십자가를 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지 못합니다.

어느 교회 부흥회 마지막 저녁 집회 때, 허리가 굽은 80 넘은 권사님 한분이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는 젊어서 남파 간첩으로 내려왔다가 체포되어 20년 징역을 살고 가출옥 후 예수 믿고 지금 권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그동안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부흥회 때, 자신이 죄사함 받은 믿음이 가짜였음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공산당원이 되고 또 간첩이 되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지 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경계심을 풀기 위하여 아이 하나 데리고 남한으로 왔으며, 도덕적으로 완전히 파탄한 삶을 살았고, 창녀처럼 살기도 하는 등 너무나 수치스런 삶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 때 누군가 자기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전도를 했는데, 너무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모든 죄가 한 순간에 다 용서받는다니 얼마나 좋은가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죄를 숨겨둔 것이지 사함 받은 것이 아님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부흥회 중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자기가 예수님을 믿을 때, 자신이 어떤 죄에서 용서받았는지, 자신이 어떤 죄인이었는지, 진정한 회개가 없었음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용서받았다고 믿지만 십자가에 대한 감격이 없었고 용서와 구원이란 말이 타성처럼 되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오래 믿는다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 아닌 이유임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부흥회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서 비로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십자가의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인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성령님을 거역하지 마세요! 죄는 너무나 무섭습니다. 용서받아도 흔적이 남습니다" 눈물로 간증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전에 우리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 눈이 뜨이면 비로서 십자가의 영광,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죄인이었을 때도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이 구원받은 지금은 얼마나 더 사랑하실까,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더 확실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이 믿음이 엄청난 복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에게 무슨 좌절과 낙심과 수치심이 있겠습니까?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교리로만 알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우리를 사랑하셔도 우리가 바로 믿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는 자랑거리가 바뀌었습니까? 세상 자랑은 다 버려졌습니까? 하나님의 나라 소망이 자랑이십니까? 환란을 만나도 오히려 자랑하십니까?

이것이 진정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 하나님과 화해한 자의 증거입니다.

: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소서. 환란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해 주소서

기도합시다.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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