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2월부터 본죽(본사랑),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성동 복지만두레와 연계를 통해 기성동 지역 내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죽 지원 사업은 본죽의 사회공헌활동 사단법인'본사랑'이 대전 복수점 연결매장을 통해 주 1회(총 24회) 본죽을 공급하며, 기성종합복지관은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약 20여 그릇의 죽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기성동 지역은 고령의 어르신․장애인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에 따른 치아손실, 소화 장애가 많고, 특히 남성 어르신들은 아침을 거르시거나 식사를 부실하게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영양가 높고 소화가 잘되는'죽'지원을 통한 영양급식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