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대전광역시는 13일 대전시 인재개발원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하여 시정 정책자문단과 시청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대주제로 대전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해보고 주요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나가기 위해 열렸다.
권 시장은 워크숍에서 "그동안 대전이 도시재생을 하는데 있어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으로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강평을 통해"정책자문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구체화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기능강화를 위해 분과별 모임을 활성화하고 자문단 전체를 관통할 수 있는 미래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와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지역현안을 비롯해 ▲폐기물자원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공예산업 육성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의 균형과 조화 ▲시민행복 지표 발굴 ▲대전경제 정책 릴레이 추진 ▲지하철 안전 훈련강화 ▲청소년위캔센터 기능 정립 ▲대전학 구체화 ▲신뢰성센터 유치 ▲효문화 가치체계 정립 ▲대전의료원 건립과 첨단의료 육성간 비교정책 ▲대학협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