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김종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72억 원을 투입해 자유 및 지정과제 29개를 공모한다.

미래부는 2015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유 공모 14개 과제, 지정 공모 15개 과제를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래부는 우주 기초 사업 자유 공모 과제를 우선 공모한다. 우주 핵심기술·위성 활용 등 산업화 연구 과제의 경우 구체적인 연구 성과 목표 등을 포함한 과제제안서(RFP)등을 검토해 3월 중 공모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우주 기초, 우주 핵심 기술, 우주기술 융·복합, 우주 교육 시스템 분야에서 총 29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성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과 우주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해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부는 우주 기초 연구 분야에서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규모도 기존 과제당 최대 1억원에서 2억원까지 확대하고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화 연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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