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미생>의 극본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를 한국예술원 방송작가/영상문예창작예술학부 교수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윤정 교수는 이번 2015학년도부터 드라마 창작 실기 과목을 강의할 예정으로, 지난해 말 성황리에 종료된 '스타 릴레이 멘토링'에서 예비신입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특강을 펼친 바 있다. 정윤정 교수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남겼던 드라마 <미생> 이외에도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1, 2와 tvN 드라마 <몬스타>,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 등 다수 작품의 극본을 집필했다.

정윤정 교수가 활동할 한국예술원 방송작가/영상문예창작예술학부에는 <전설의 고향>, <딸 부잣집>, <젊은이의 양지>, <겨울 연가> 등 백 여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기획한 최상식 명예학장, 드라마 <다모>, <주몽>, <계백> 등의 작가로 현재 KBS 대하사극 <징비록>을 준비중인 정형수 학부장, SBS드라마 <아까딴유>의 작가 김한석 교수,  작가 김연정 교수, JTBC <히든싱어> 시즌 1,2,3 메인작가 노윤 교수 등이 포진되어 있다. 정윤정 교수는 이들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미생>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를 교수로 임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드라마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부 학점은행 4년제 예술학사 학위 취득기관이다. 방송작가/영상문예창작예술학부는 영상문학 컨텐츠 수업을 중심으로 하며 양질의 실무교육은 물론 프로덕션 및 현직 교수님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작가로의 진출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실용음악, 영화, 뮤지컬, 연극, 방송작가, 공연기획 등 전문분야별로 현재 일반대학 정시모집과 동일하게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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