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9일 대구, 경북, 울산권 중·고등학교 47개교 학생 322명을 대상으로 '한동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동대 입학사정관팀 주관으로 매년 겨울방학마다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가 아닌 실제로 전공과 연계된 프로젝트 형식의 전공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2개를 선택하여 전공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게 진행됐다. 로봇팔 만들기, 광고로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코딩 블럭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16개의 다양한 전공 주제로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한열 학생(17세, 예비 고1)은 "내가 하고 싶은 전공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하고 막연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내가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하는데 길잡이가 되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학교는 중·고등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전공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