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다일은 밥퍼, 총회는 꿈퍼'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섬김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양 단체가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양 단체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와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인적 물적자원 연계 및 지원, 사회복지사업 실습과 실천기회 및 장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용되는 비용은 양측이 상호 부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영택 총회장은 "해방 70주년을 맞는 해에는 이 땅에서 밥을 꿂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도 목사도 "한국교회가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을 잘 섬기는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