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 즉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오픈소스플랫폼을 활용한 창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됐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주최로 '오픈소스플랫폼 융합으로 창조경제생태계 꽃피우자' 토론 및 전시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홍 위원장 측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도 불리는 메이커 운동은 쉽게 말해 기존 회사들이 일률적으로 만든 제품을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DIY형식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작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창조경제의 실현, 나아가 미래 산업 혁신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과 ICT DIY포럼 공동주관하에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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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