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및 해외 직접구매(직구) 확대 등으로 올 3분기 해외카드 이용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거주자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은 3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현금인출을 제외한 해외카드 구매실적은 24억3000만달러로 26.1% 늘었다.

이는 출국자수 증가와 원화강세, 해외직접구매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중국 순으로 해외카드 구매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구매금액의 74.5%를 차지했다.

반면 3분기중 외국인의 국내카드 이용실적 역시 32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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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카드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