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아마존강 지역에서 중국이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의 터널이 13일 밤 붕괴돼 중국인 3명과 에콰도르인 10명 등 13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수쿰비오스 주에서 일어난 이 사고를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수도 키토 동쪽 150㎞ 지점에 위치한 이 코카 코도 신클레어 수력발전소는 에콰도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키토=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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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돌 #발전소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