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에서 2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약 20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 사고들은 이날 저녁 상가들이 문을 닫고 무슬림들이 저녁 예배를 준비할 때 일어났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이들은 옥외 음식점에서 한 차례 폭발사고가 난 뒤 그곳에서 멀리 않은 도심의 시장에서 두번째 폭발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 도시에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두 차례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한 130명이 사망했다.
이런 테러들은 이슬람 극단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간주되고 있다.
【조스(나이지리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