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주제 발표하고 있다.   ©한동대

[기독일보]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11일 오전 9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하여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 방안으로 '녹색 혁신 기업가정신 역량 함양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강화를 위한 '2014 한·아세안 대학총장 포럼'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10개국 48개 대학과 AUN(ASEAN University Network)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대학 혁신, 한·아세안 공동 번영의 길'이다.

장 총장은 이번 발표에서 고도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의 전수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21세기 핵심 역량을 지닌 인재교육 중심의 협력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긴밀한 현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업가정신 집중 교육으로 실질적인 투자기회로 연결하여 지역 경제 발전 및 차세대 리더 양성한다는 구체적인 '차세대 아세안 녹색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한, 한동대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최근에 진행한 친환경 기업가 정신 교육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및 운영개선 프로그램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 2007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유니트윈 프로그램의 주관대학으로, 지난 2011년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출범시킨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 Academic Impact) 고등교육 역량 개발 글로벌 허브기관 대학으로 지정된 한동대는 현재 국제기업가정신훈련과정, 총체적지역공동체개발사업, 그린적정기술사업, 공개교육자원(OER) 및 대학강의 공개(OCW)사업, 공동교육과정(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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